영화 산업: Badih Abou Chakra

매일 총성이 울리는 전쟁터가 되어 버린 시리아의 세카. 음악마저 금지된 혼란 속 피아니스트 카림은 자신이 가장 아끼는 피아노를 팔아 연주를 마음껏 할 수 있는 오스트리아 빈으로 떠나려 한다. 하지만, 극단주의 무장단체의 총격으로 피아노가 망가져 버리고, 피아노를 고치기 위해선 테러와 폭격을 피해 부품이 남아 있는 도시로 향해야만 하는데......

1976년 베이루트. 2주 뒤면 결혼하지만, 누구의 아내도 되고 싶지 않은 그녀. 옛 연인을 보러 갔다가 생생한 폭력의 현장을 목격하면서 마침내 결정한다. 결혼 대신 자아실현을 택하기로. 하지만 그녀의 선택은 또 다른 폭력을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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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트라우마를 감내하고 있는 라라는 주변 사람들에게 예전 같지 않다는 얘기를 자주 듣는다. 어느 날 유년 시절 절친한 친구 바네사로부터 주말 리조트 파티에 초대받자 라라는 마지못해 수긍한다. 그러나 트라우마의 가해자인 아미르가 합류하면서 라라가 파티에 초대받은 진짜 목적이 드러난다. 아미르가 라라에게 묵인을 종용하면서 폭력적인 본색을 드러내는 가운데 라라는 이 상황을 헤쳐나가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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